양파는 혈액, 혈관계질환에 특효(1)

동맥경화와 혈전

동맥경화는 성인이나 노인들에게 자주 발병되어 흔히들 노화의 일종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전혀 그렇지 않고 분명한 대사병이다.

동맥경화의 주원인은 혈관의 변화이다.

동맥관 내벽에 유기질이 침착이 점점 많아지면서 혈관이 굳어지고 약해져서 내관 또한 좁아지게 된다.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혈액의 덩어리인 혈전이 생기기 쉬워진다. 

그 두 개가 생겨나면 순환기능장애를 일으키는데 특히나 심장 쪽의 관동맥이나 뇌혈관 쪽에 장애가 생기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진다.

관동맥에 장애가 생기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고 뇌혈관에 장애가 발생하면 뇌연화증을 불러일으키며 심하다면 사망할 수 있다.

동맥경화는 동물성 지방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과 관계가 있다.

이것이 아까 말한 유기질의 침착을 불러일으키며 혈관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분야의 양파연구를 처음 시작한 것은 인도의 메호라트라 박사팀이다.

이러한 연구가 인도에서 먼저 진행되었던 이유는 인도에서는 육류에 양파를 곁들이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메호라트라 박사팀은 높은 지방의 식사를 했을 때 혈액이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 지를 조사했다.

주로 혈청 콜레스테롤수치나 혈액이 굳어지는 시간, 굳은 혈액의 용해작용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높은 지방의 식사를 했을 때 고지혈증의 상태가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다음 똑같은 상태로 양파를 같이 볶아서 먹게 했는데 놀랍게도 높은 지방의 식사에 대한 변화는 양파에 의해  많이 사라졌다고 고지혈증이라던가 혈전의 형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