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0

양파의 선택, 보관법과 요리의 기본 1. 선택법 백색종은 푸르스름한 것보다는 하얀색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푸르스름한 것은 섬유가 즐겨서 맛이 없다. 모양은 무와 같이 편평한 것보다도 둥근 것이 좋으며 겉껍질은 물기 없이 잘 말라서 윤기 나는 것이 좋다. 만져봐서 육질이 튼튼하고 흠이 없는 것이 좋으며 윗부분 중앙이 딱딱하지 않거나 새 움이 터 있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뿌리가 길게 돋지 않는 것이 좋다. 2. 보존법 흰 양파 이외에는 냉장보관할 필요 없다. 그늘지고 바람 잘 드는 곳에 밀봉하지 않은 채 보관하면 된다. 3. 양파와 눈물 양파 속의 최루성 물질 때문에 양파를 자르거나 썰면 눈물이 난다. 그러나 이 물질은 물에 잘 녹는 성질로 조리하기 전에 따뜻한 물속에서 껍질을 벗기고 물기 있는 채로 썰거나 살짝 타게 해서.. 2024. 6. 17.
자연치유력과 식이요법 예전에 미국상원의 영양문제에 대한 특별위원회가 성인병, 만성병 등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이 보고서의 마지막은 가히 충격적인 것이다. '약으로는 성인병이 낫지 않는다. 식사를 개선하지 않으면 선진국들은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같은 성인병 때문에 멸망하고 말 것이다.' 약국을 자주 찾고 약주머니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도 사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 약만으로는 절대 성인병이나 만성질환이 나을 수가 없다. 물론 이러한 질병들에 일시적인 억제 작용을 할 뿐이지 병을 고칠 수 없다. 그렇다면 성인병이나 만성병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질병에 저항하는 힘으로 고쳐야 한다. 우리들은 아니 모든 생명들은 태어나서부터 몸 안의 장애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려는 힘을 가.. 2024. 6. 16.
양파의 약효성분(4) 양파는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는가? 약에는 사용량이 반드시 명시되어 있는데 그것은 약용효과에 필요한 양을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약의 과용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다. 양파는 약제와는 달라서 사용량이 딱히 없고 먹을 만큼만 먹으면 되는데 만약 양파의 약용효과를 바란다면 효과를 낼 수 있는 필요량을 먹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많은 학자들이 이 필요량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어서 그것을 참고로 약용효과를 얻을 수 있는 양을 알 수 있다. 인도의 마호라트라 박사는 양파 60g을 튀겨 먹어서 효과를 확인했고, 인도의 볼디아 박사는 양파 55g을 갈아서 만든 생즙으로 사용하여 현저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실험들로 보아 날양파 50g 정도를 먹으면 약용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보통 양파를 200g으로.. 2024. 6. 14.
양파의 약효성분(3) 항당뇨 작용 성분 흔히 식물의 냄새가 있는 것은 모두 휘발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휘발성 유황을 함유하고 있는 화합물에는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지사르파이드를 포함한 화합물에는 이와 같이 강한 냄새가 나는 것이 있다. 양파만의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도 지사르파이드쪽 여러 화합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사르파이드류의 프로필아리지사이르파이드가 혈당의 강화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오거스틴 박사팀에 의해 밝혀졌다. 그리고 마늘 냄새의 주성분인 아리인은 양파에도 소량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아리인도 항당뇨 작용 성분으로 인정되었다. 즉, 이쪽 계통의 화합물은 냄새의 성분이며 항당뇨의 성분이라 볼 수 있다. 양파와 마늘의 차이 양파와 마늘은 파 속식물 중에서도 민간약으로 가장 많이들 이용된다. 이들은 약용효과나 .. 2024. 6.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