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0 양파의 종류와 성분 양파에는 많은 품종이 있는데, 겉의 껍질의 색으로 구분한다면 백색종, 황색종, 적색종으로 나눌 수 있다. 루마니아나 유고슬로비아에서 재배되어 미국으로 넘어간 매운맛이 강한 종을 스트롱이라고 하고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품종은 매운맛이 적고 단맛이 많아 마일드라고 부른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재배되고 있는 모든 품종은 스트롱 계열이다. 백색종은 육질이 부드러우며 매운맛이 별로 강하지 않지만 습기에 약하고 썩기 쉬워 보존하기가 어렵다. 백색종은 이름 봄부터 이른 여름까지 출하하는 데 이에 조종이라고도 불린다. 황색종 중 옐로단바즈는 육질이 단단해서 좋은 품종으로 손꼽히는데 알이 구형이고 크며 새싹이 트지 않는 기간이 길어 저장하기에 알맞다. 황색종은 보통 가을에 심어 봄에 출하한다. 적색종은 알.. 2024. 6. 6. 양파의 역사 양파의 원산지는 확실치 않지만 중앙아시아나 서아시아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인도나 중앙아시아에서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알이 작고 무뿌리와 같은 방추형이므로 아무래도 원종에 가까운 게 아닐까 추정되고 있다. 무튼 아주 예전부터 이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었고 여기서 지중해 연안이나 이집트 등으로 퍼져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산지의 동쪽 지방으로 전파한 행적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금 동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것은 원산지에서 전파된 것이 아닌 원산지의 서쪽인 미국을 거쳐 해당 나라들로 들어온 것이다. 이집트에 전파된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메소포타미아 문명 무렵에는 이미 성스러운 식품으로 여겨졌고 피라미드의 건설 노동자들에게 지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구약성서 민.. 2024. 6. 6. 현대인에겐 양파가 필수 양파는 신이 만들어낸, 인류가 길러낸 걸작이다. 요리로서 가치가 높은 데다 약용성분까지 많고 또 어떤 토지에서도 잘 자라며 쉽게 시들지 않아 저장성도 뛰어나다. 요즘은 하우스재배로 1년 내내 각 계절들의 과일이나 채소들을 맛볼 수 있는데 그 편리함과는 별개로 제철에 나는 것에 비교하면 영양적으로는 아무래도 조금 떨어진다. 양파와 같은 경우는 다른 야채들과 다르게 양파의 유효성분이 안정되어 있어 장기간 보존에도 그 성분이 별로 변하지 않는다. 이처럼 1년 내내 맛볼 수 있다고 해도 장기보존과 하우스의 내용물은 큰 차이가 있다. 영양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약용성분을 포함하여 당뇨병, 심근경색, 동매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 현대인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성인병에 매우 큰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 B1의 .. 2024. 6. 6. 야채는 약이다 (2) 우리들이 사용하는 약도 결국은 동물이나 광물, 천연적 초목에 들어 있는 성분을 이용한 것이다. 약용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분석하여 화학구조로 합성한 것이 바로 약이다. 약은 약용성분을 순수한 형태로 만들어낸 것이므로 천연물질보다도 더 빠른 효과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부작용은 반드시 수반한다. 이에 반해 약용성분이 함유된 야채는 빠른 효과는 없지만 계속 사용하면 천천히 효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다량으로 섭취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으니 성인병이나 만성병 치료, 질병예방, 건강유지에 탁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야채는 여러 가지의 약용효과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한 가지의 성분을 추출하여 합성한 약보다는 적용범위가 훨씬 넓다. 요즘 야채에 함유되어 있는 약용성분과 성인병의 관계가 주목되고.. 2024. 6. 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 반응형